RUSADA, 세계 도핑방지 규정 준수를 위한 권한 부여
2023-01-05
10:47:00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의 도핑 방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 중인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는 자국 내 도핑 방지 규정을 승인할 권한을 부여받음.
RUSADA는 러시아 입법부(The Government Commission for Legislative Activities)가 러시아 체육부(Ministry of Sports)의 발의안을 승인함에 따라 체육부의 특권이었던 러시아의 도핑 금지 규정 승인에 대한 권한이 RUSADA에게도 부여되었다고 발표함.
RUSADA의 설립 기관인 러시아연방변호사협회(RFBA, the Russian Federal Bar Association) 사무총장 Elena Spiridonova는 “RUSUDA에 부여된 새로운 권한은 더 효과적인 도핑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러시아의 도핑 규정을 WADA와 일치하도록 수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RUSADA가 WADA의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 것은 러시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함.
한편, RUSADA는 지난 2019년 WADA로부터 4년간 주요 국제스포츠대회 참가 금지 처분을 받았으나,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에 이의를 제기한 뒤 승소하여 징계가 2년으로 줄어들었고, 지난 12월 17일(현지 시각) 징계시한이 만료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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