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DA 회장, RUSADA 징계 연장 가능성 시사
2022-12-14
14:33:00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회장 Witold Bańka는 오는 12월 17일부로 종료 예정인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에 대한 징계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함.
WADA 회장 WIitold Bańka는, 최근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로 이관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Kamila Valieva 도핑 사건과 지난 9월 진행된 감사에서 발견된 RUSADA의 부적합 사항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RUSADA에 대한 징계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현재 상황에 대해 WIitold Bańka 회장은 “2022년 12월 17일에 RUSADA의 징계가 만료되면, WADA는 RUSADA가 CAS가 제시한 모든 자격 회복 조건을 충족했는지 신중하게 평가하기 위한 종합적인 검토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RUSADA의 즉각적인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함.
한편, WADA는 지난 2019년 12월 9일(현지 시각) 양성 반응이 나온 도핑 결과를 숨기는 등 도핑 샘플을 조작했다고 판단하여 러시아에 4년간 주요 국제스포츠대회 참가 금지를 결정했으나, RUSADA가 CAS에 이의를 제기한 뒤 승소하여 징계가 2년으로 줄어든 바 있음.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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