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2027 FIFA 여자월드컵 개최 희망
2022-09-26
17:19:00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2027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Association) 여자월드컵 개최를 희망한다고 발표함.
남아공축구협회(SAFA, South African Football Association) 집행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2027 FIFA 여자월드컵 유치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함. 남아공은 FIFA에 정식적으로 대회 유치 의사를 전달한 뒤, 본격적으로 대회 유치 준비에 들어갈 예정임.
이로 인해 남아공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과 함께 2027 FIFA 여자월드컵 대회 유치를 위해 경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미국이 2027년 혹은 2031년 FIFA 여자월드컵 대회 유치 의사를 밝혔으며,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유치 의사는 현재 보류 중인 상태임.
또한, 남아공은 2023 FIFA 여자월드컵 유치에 참여하려 했지만, 자국 여자축구 리그 발전에 집중하기 위해 유치를 취소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유치에 성공한다면, 지난 2010년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FIFA 월드컵을 개최한 데 이어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FIFA 여자월드컵 개최국이 될 전망임.
한편, 내년 7월 열리는 2023 FIFA 여자월드컵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공동 개최되며, 여자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32개 국가가 참가할 예정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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