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IBA 임시총회 개최지로 선정
2022-07-21
10:00:00
국제복싱협회(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이사회는 지난 7월 15일 회의를 열어 IBA 회장 재선거를 위한 임시총회 개최지를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으로 결정함.
IBA 임시총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일 사이에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 5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논란이 된 임시총회 이후 실시되는 올해의 두 번째 임시총회가 될 전망임.
이번 임시총회의 강력한 개최지 후보 중에는 네덜란드도 포함되어있었지만 IBA 이사회는 올해 5월 유럽복싱연맹(EUBC, European Boxing Confederation) 남자 복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인 아르메니아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함.
또한, IBA 임시총회 개최를 위한 아르메니아 정부의 지원, 접근성, 특히 해외 여행객에게 매우 간소화된 비자 발급 절차가 아르메니아를 선택한 중요한 이유라고 덧붙임.
한편,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 IBA 회장 선거가 무효화 되어 회장 선거가 다시 실시될 예정이며 대면 참여가 어려운 국가연맹(NFs, National Ferations) 대표단들은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고 전자투표 방식이 적용되어 실시간으로 중계될 전망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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