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대회 출전 최소연령 만 17세로 상향 조정
2022-06-08
13:16:00
제58회 국제빙상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 총회에서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대회 출전 최소연령을 만 15세에서 만 17세로 상향 조정하는 안건이 의결됨.
ISU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니어 레벨 선수들의 출전 가능 최소연령을 기존 만 15세에서 만 17세로 상향 조정하는 안건이 제58회 ISU 총회에서 의결됨을 발표함.
시니어 레벨의 최소 나이를 만 15세에서 만 17세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은 최근 개최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이하 베이징 2022)에서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 Kamila Valieva(15세)를 둘러싼 도핑 논란으로 인해 어린 나이의 Kamila Valieva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며 큰 논쟁거리가 된 이후 대두되었고 이는 제58회 ISU 총회에 안건 번호 22번으로 상정됨.
안건 22번은 7일(현지 시각) 태국 푸껫에서 진행된 제58회 ISU 총회에서 참석한 회원국 중 100개국이 찬성, 16개국이 반대, 2개국이 기권표를 행사하여 참석국의 2/3 이상 찬성 의결 조건을 충족하여 의결됨.
이에 따라 ISU는 출전 최소연령을 2022-2023 시즌까지는 기존대로 유지하고, 2023-2024 시즌에는 만 16세, 2024-2025 시즌부터는 만 17세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할 전망이며 이는 피겨 스케이팅뿐만 아니라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모두에게 적용될 예정임.
기사 출처
ISU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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