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A는 지난 1월 20일, 아시아대륙 e스포츠 관리기구인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 Asian Electronic Sports Federation)과 공동 개최한 아시아 e스포츠 발전 컨퍼런스에서 텐센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 체결식을 함께 실시함.
온라인으로 실시된 MOU 체결식은 OCA 사무총장 Husain Al-Musallam, AESF 회장 Kenneth Fok, 텐센트 수석 부회장 Steven Ma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OCA 사무총장 Husain Al-Musallam은 “텐센트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텐센트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아시아 e스포츠 산업을 위한 더욱 흥미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힘.
이와 더불어 텐센트 수석 부회장 Steven Ma 또한, “OCA의 신뢰에 감사드리며 텐센트는 e스포츠 및 전통 스포츠 전반에 걸쳐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OCA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아시아 특색의 e스포츠 문화를 공동으로 조성하고 아시아와 전 세계 e스포츠 산업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약속함.
또한, AESF 회장 Kenneth Fok은 “로드 투 아시안 게임의 의미와 진행 상황은 다양한 e스포츠 타이틀에 걸쳐 아시아 국가들의 국가대표 선발을 결정하게 될 것이며 e스포츠를 국가적 수준의 멀티스포츠 대회에 포함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임.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2’, ‘피파 온라인 4’, ‘하스스톤’, ‘아레나 오브 밸러 아시안 게임 버전’, ‘몽삼국 2’, ‘PUBG 모바일 아시안 게임 버전’,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8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OCA와 AESF, 텐센트 e스포츠 측은 이번 대회의 관중 수가 5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견해를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