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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F, 2022-2024 규정 개정
2022-01-17 10:23:00
국제유도연맹(IJF, International Judo Federation)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적용될 주요 규정을 개정함.
IJF, 2022-2024 규정 개정

IJF는 국가연맹(NFs, National Federations)의 제안을 받아들여 교육, 의무, 심판 그리고 경기 관련 일련의 규정을 개정함. 특히, 이번 규정 개정에서는 말아업어치기 기술이 금지 기술로 등록되어 기술 사용 시 페널티가 부여될 예정이라고 밝힘.

 

말아업어치기는 베이징 2008 대한민국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가 애용했던 기술로 기존 업어치기와 다르게 몸을 비틀어 상대의 중심축을 무너뜨리는 기술임.

 

새롭게 적용된 규정과 관련하여 IJF 심판위원회 감독관 Neil Adams20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새로운 규정에 관해 설명하였지만, 말아업어치기를 금지하게 된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현재 다수의 유도 팬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술을 금지하게 된 명확한 이유를 설명하라고 촉구함.

 

추가로 도복 띠를 고쳐 매거나 머리를 고쳐 묶는 행위는 경기 중에 1회만 공식적으로 허용되며, 추가 행위에 대해서는 지도가 부여되고 기술에 걸려 뒤로 넘어질 때 양손과 양쪽 팔꿈치가 바닥에 먼저 닿을 때 페널티가 적용될 예정임. 또한, 공격하는 선수의 머리가 바닥으로 향하는 Head Diving 동작은 선수에게 매우 위험한 동작으로 개정되어, 시도한 선수는 즉시 실격 처리가 될 전망임.

 

IJF는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유도라는 스포츠를 더욱더 매력적이면서 역동적이고 동시에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하기 위한 변화였다고 입장을 밝힘.

 

한편, 개정된 2022-2024 유도 규정은 오는 128(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그랑프리부터 시행될 예정임.

 

개정된 규정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음.


<개정된 2022-2024 유도 규정 원문 보러 가기>

https://www.ijf.org/news/show/judo-rules-olympic-cycle-2022-2024

 

<개정된 2022-2024 유도 규정 설명 영상 보러 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m5Zmpvs7S4E&t=3s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ISF에서 매주 발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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