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카누 선수 Jessica Fox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됨.
호주 카누 선수 Jessica Fox가 IOC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됨
지난 11월 5일(현지시간) IO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OC 위원장 Thomas Bach가 성별과 지역, 스포츠 종목의 균형을 추구하는 IOC 선수위원회 원칙 아래, 새로운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호주 출신의 카누 선수 Jessica Fox를 임명함.
Jessica Fox는 2020 도쿄 올림픽대회에서 IOC의 성평등 기조에 맞춰 신설된 여자 카누 C1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함. 카누 월드컵에서도 다수의 우승 경험이 있는 그녀는 2032 브리즈번 올림픽대회에 앞서 오세아니아 지역의 선수들을 대변하고, 다양한 스포츠의 선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임.
이로써 Jessica Fox는 2020 도쿄 올림픽대회에서 진행된 IOC 선수위원회 선거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된 Pau Gasol, Maja Włoszczowska, Federica Pellegrini, Yuki Ota, 그리고 선수위원회 구성의 균형을 위해 IOC 위원장 Thomas Bach가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한 Humphrey Kayange와 함께 선수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할 전망임.
IOC 선수위원회 위원장 Emma Terho는 “국제카누연맹(ICF, International Canoe Federation)과 호주올림픽위원회(AOC, Australian Olympic Committee) 선수위원회 위원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Jessica Fox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그녀는 카누 스포츠와 오세아니아 지역과 연결되어 있기에 IOC 선수위원회에 귀중한 의견을 전달해 줄 것이다”라며 당선을 축하함.
Jessica Fox는 “AOC 선수위원회에서의 경험을 통해 전 세계의 선수 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IOC 선수위원회와 함께 올림픽 무브먼트를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임명된 소감을 전함.
한편, IOC 선수위원회는 올림픽 무브먼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출처 - I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