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Konietzko가 국제카누연맹(ICF, International Canoe Federation) 신임 회장으로 선출됨.
2008년부터 3번 연임하며 13년 동안 ICF를 이끌어 온 前 회장 Jose Perurena의 후임으로 회장직을 수행할 Thomas Konietzko
지난 11월 4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ICF 총회가 개최되었고 함께 진행된 ICF 회장 선거에서 전 독일카누연맹(German Canoe Federation) 회장이자 현 ICF 부회장인 Thomas Konietzko가 총 100표 중 총 94표를 획득하며 현 러시아카누연맹(Russian Canoe Federation) 회장 Evgenii Arkhipov를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됨.
ICF 신임 회장 Thomas Konietzko는 “전 ICF 회장 Jose Perurena는 훌륭한 유산을 남겼으며 그가 재직한 기간은 ICF의 가장 성공적인 기간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전하며 “ICF의 미래 전략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올림픽 아젠다 2020+5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언급함.
특히 지난 11월 7일(현지시간) 진행된 첫 이사회 회의에서 “우리는 스포츠 전반에 걸쳐 여성의 목소리와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라며 여성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발전을 높여야한다는 포부를 밝힘.
동시에 해당 총회에서 아르헨티나의 Cecila Farias, 중국의 Aijie Liu, 스페인의 Lluis Rabaneda가 부회장으로 선출되었고 현 재무 담당자인 이탈리아의 Luciano Buonfiglio는 투표를 통해 연임을 확정함.
한편, ICF 총회 및 회장 선거는 작년 11월 필리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COVID-19의 확산으로 인해 연기되어 이탈리아 로마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었고 다음 총회는 2022년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될 전망임.
출처 - insidethegames - I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