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현지시간)부터 12월 31일까지 베이징(Beijing), 옌칭(Yanqing), 장자커우(Zhangjakou)에서 10개의 국제 대회와 3번의 훈련주간 그리고 2번의 자국 내 테스트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개최 전 최종 점검을 실시할 예정임.
이번 테스트이벤트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스켈레톤, 루지,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컬링, 휠체어컬링,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프리스타일 스키 크로스, 스노보드 크로스, 노르딕 복합, 바이애슬론과 같은 종목들이 포함되어 있고 이 중 컬링과 아이스하키 종목은 중국 자국 내 대회로 치러질 전망임.
또한, 이번 테스트이벤트에는 2,000명의 국내외 선수, 팀 관계자, 기술 관계자, 심판 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됨.
베이징 2022 경기장 관리책임자 Yao Hui는 “테스트이벤트는 꼭 필요한 단계이며 경기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점검할 것이다. 또한, COVID-19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올림픽의 원활한 개최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언급함.
지난 9월 20일(현지시간) BOCOG는 COVID-19 대책을 발표하며 해외에서 오는 관중들에게는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지만 중국 본토 내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입장권을 판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
하지만, 아직 입장권 구매 방법과 관중들이 준수해야하는 COVID-19 방역수칙은 논의 중이며 공개되지 않은 상황임.
한편,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대회는 오는 2022년 2월 4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패럴림픽대회는 3월 4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임.
출처 - Beijing2022 - Global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