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C 월드컵, 서울 개최 취소
2021-09-23
16:44:00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던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port Climbing) 월드컵대회가 취소됨.
지난 9월 22일, 대한산악연맹은 “COVID-19로 인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IFSC 월드컵 개최를 취소했다”라고 밝힘.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IFSC 월드컵은 줄 없이 암벽등반 과제를 수행해야하는 볼더링 종목과 빠른 시간이 관건인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음.
이미 한차례 연기되었던 IFSC 서울 월드컵은 한국의 COVID-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결국 취소하게 되었다고 IFSC는 밝힘.
해당 월드컵은 중국 사먼 월드컵과 중국 우장 월드컵, 그리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월드컵이 연기됨에 따라 올해 마지막 IFSC 월드컵이 될 예정이었지만, 취소됨에 따라 지난 9월 21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IFSC 모스크바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됨.
한편, COVID-19로 인해 올해 IFSC 월드컵이 많이 취소되었고, 최종적으로 볼더링 종목 월드컵 4회, 리드 종목 월드컵 5회, 그리고 스피드 종목 월드컵 2회만 진행된 바 있음.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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