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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AIBA에 우려 섞인 서한 발송
2021-09-17 11:20:0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국제복싱협회(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에 협회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는 서한을 보냄.


지난 9월 14일(현지시간), IOC 사무총장 Christophe De Kepper는 위기에 빠진 AIBA에 서한을 보내 현재 AIBA의 ‘거버넌스’, ‘재정’, ‘심판 및 판정’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함. 특히, ‘거버넌스’ 부분에서는 IOC는 AIBA 회장 후보자의 자격에 대한 우려와 AIBA 집행위원회(EB, Executive Board)가 협회 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지적하며 AIBA가 채택한 새로운 헌법에 적시한 올바른 거버넌스 정립을 촉구함.


또한 ‘재정’ 부분에서는 AIBA의 예산 사용 관련 문서를 IOC가 선정한 회계법인에 보낼 것을 재차 요구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심판 및 판정’ 부분에서는 IOC 복싱 TF팀이 제안한 모범사례집을 적용하여 이전 대회에서 있던 심판과 판정 관련 문제들을 수정하라고 전달함. 


이어, IOC 집행위원회(EB, Executive Board)는 IOC 사무총장과 IOC 윤리준법감시부서 책임자가 AIBA의 전체적인 상황과 요구 사항 반영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앞선 일련의 사항들을 평가하여 복싱을 올림픽 종목으로 유지할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IOC의 서한에 대해 AIBA는 “우리는 IOC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맞춰나가고 있고,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라며, “독립 권한을 부여받은 전문가들과 함께 AIBA는 변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답함.


<IOC 서한 원문 바로가기>


출처 - IOC - insidethegames - globaldata - aroundthe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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