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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LA 2028 정식종목 채택 위한 올림픽 실무단 마련
2021-08-11 15:34:00
국제크리켓협회(ICC, International Cricket Council)2028 LA 올림픽대회 정식종목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힘.


잉글랜드-웨일스크리켓위원회 회장 Ian Watmore를 필두로 미국크리켓협회 회장 Parag Marathe, 독립 ICC 이사 Indra Nooyi, 짐바브웨크리켓협회 회장 Tavengwa Mukuhlani와 아시아크리켓평의회 부회장 Mahinda Vallipuram 등이 모인 올림픽 실무단은 1900 파리 올림픽대회 이후 128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한 ICC 캠페인을 조직하고자 마련됨.


ICC 회장 Greg Barclay는 ”우리는 세계적으로 수십억 명의 크리켓 팬이 있으며 이 중 90%가 크리켓을 올림픽에서 볼 수 있기를 원한다. 크리켓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면 인도반도에서 올림픽 시청자 수를 증가시키며 올림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크리켓의 잠재력을 강조함. 


또, 그는 ”라크로스, 야구-소프트볼, 플래그풋볼, 카라테 등 여러 종목들과 올림픽 종목 채택을 놓고 경쟁해야 하기에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며 크리켓 팬들에게 그들의 크리켓 영웅들이 올림픽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올림픽 종목 채택에 대한 의지를 피력함.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Olympic Agenda 2020의 일환으로 하계 올림픽대회 참가 선수 수를 약 10,500명으로 제한하는 목표에 따라, 팀 당 15명으로 구성되어 11명이 경기에 참여하는 크리켓 종목 특성상 종목 채택에 있어 잠재적인 걸림돌이 될 수 있음. 


따라서, ICC 올림픽 실무단은 20오버 제한 또는 10오버 제한 등의 경기방식 가운데 올림픽대회에서 선보일 경기방식을 신속하게 결정하고 LA에 크리켓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경기장이 많다는 이점을 홍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크리켓은 내년에 개최예정인 2022 버밍엄 영연방경기대회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보일 예정에 있으며 내년 2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2028 LA 올림픽대회 종목 선정이 매듭지어질 전망으로, 올림픽대회에 필요한 예선전을 구성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을 것으로 보임.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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