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조직위원회 위원장 Tony Estanguet와 파리 시장 Anne Hidalgo은 지난 8월 6일 도쿄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리 2024를 향한 포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짐.
Tony Estanguet와 Anne Hidalgo는 올림픽대회를 희망과 낙관의 메시지로 가득 채워준 도쿄 2020 조직위원회의 감사를 표했으며 파리 2024의 홍보 영상을 공개하였음.
파리 2024는 1924 파리 올림픽대회 이후 파리에서 10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대회로 경계를 허문 올림픽대회로서 올림픽 역사를 다시 쓸 계획임.
파리 2024 조직위원회는 성별, 인종, 장애 등의 경계를 허물기 우해 다양한 계획을 세움.
역대 올림픽 최초로 여성 선수와 남성 선수의 비율이 동등한 50%를 달성할 예정이며 혼성 단체전도 도쿄 2020의 18개 종목에서 22개 종목으로 증가할 예정임.
뿐만 아니라 2024 파리 올림픽대회와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동일한 공식 엠블럼을 사용할 예정임.
파리 2024 기간 동안 설치될 임시 경기장은 파리의 랜드마크와 함께 어우러질 계획이며 120년의 역사를 가진 전시장 그랑팔레는 태권도와 펜싱 경기장으로,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앵발리드는 양궁 경기장으로,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은 승마 경기장으로 변신할 예정임.
환경 전략 부분에서도 파리 2024는 올림픽 탄소 배출량을 도쿄 2020에 비해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 교육부와 함께 신체 활동이 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30분씩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음.
한편, 도쿄 도지사 Koike Yuriko는 지난 8월 8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대회 폐막식에서 프랑스 시장 Anne Hidalgo에게 올림픽기를 넘겨주며 올림픽 개최권을 이양하였으며 도쿄 2020에 출전했던 프랑스 메달리스트는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진행된 '라이브 데 쥬(Live des Jeux)' 행사에 참여해 이양식을 함께 축하함.
Anne Hidalgo는 “도쿄에서 올림픽기를 받아 올림픽의 개방성, 우수성, 노력, 페어플레이의 가치를 품고 프랑스에 돌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라며 소감을 전함.
올림픽 개최권 이양을 기념하여 파리 2024 엠블럼이 새겨진 거대한 깃발이 파리의 유명 랜드마크 에펠탑 앞에 전시될 예정임.
출처 - IO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