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 마케팅 책임자 Cornel Josan은 기모노를 입은 현지인들과 함께 도쿄 관광지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SNS에 게재하여 논란이 되었으며 문제를 인식한 듯 현재 해당 사진들은 삭제되었으나 올림픽 경기장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촬영한 사진은 여전히 남아있음.
COVID-19 연락 담당자는 선수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 체육 단체, 언론사 등마다 지정되어 담당 기관의 일본 입국 전, 입국 시, 대회 참가 중, 출국 시 COVID-19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인력인데 Cornel Josan는 몰도바 대표단의 COVID-19 규정 준수 여부를 감독하는 업무를 맡고 있음.
IOC와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올림픽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선수 및 대회 관계자를 위한 플레이북을 발간하여 COVID-19 규정을 안내하고 있으며 플레이북에 따르면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도쿄 현지의 상점, 식당,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식사 및 취침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
플레이북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선수 및 대회 관계자는 벌금, 자격 박탈, AD카드 박탈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음.
몰도바 NOC 사무총장 Cristina Vasilianov는 이번 사건에 대해 “현재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것입니다.”라고 언급하였음.
한편, 조지아 출신의 도쿄 2020 유도 종목 은메달 리스트 2명을 포함한 6명이 COVID-19 규정 위반으로 AD카드 박탈 제재를 받았으며 규정을 위반한 대회 관계자 8명의 AD카드 발급도 일시 연기된 바 있음.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