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 개막식 경기장 10월 완공 예정 > 최신뉴스

베이징 2022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베이징 2022 개·폐막식이 9만 1천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새 둥지(Bird's Nest)’로 알려진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022년 2월 4일(현지시간)에 열릴 개막식을 준비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개막 4개월 전인 오는 10월에 완료될 전망임.

베이징 2022 패럴림픽대회 통합부서(Integration Department) 국장(director general) Yang Jinkui은, 12개의 경기장과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촌 3곳의 접근성을 높이는 시설이 모두 완공되었고 지난 2월과 4월 테스트 프로그램인 ‘Experience Beijing’에서 모든 테스트를 마쳤으며, COVID-19 팬데믹 상황을 염두에 두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그는 “베이징 2022의 경기장 및 영구·임시 시설은 지속가능성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최 도시 베이징과 협력하여 모든 시설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함. 

한편, 베이징 2022 조직위원회는 Mountain Press Centre, Mountain Broadcast Centre, 메달 플라자, 유니폼 배부 및 등록센터는 모두 보수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베이징 2022에서는 39개의 경기장에서 12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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