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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특집> 제138회 IOC 총회 Day 2
2021-07-22 18:06:00
지난 720일과 21(현지시간) 양일간 제138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총회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요

○ 회 의 명: 제138회 IOC 총회 

○ 일 시: 2021. 07. 20.(화) ~ 07. 21.(수) 09:00 ~ 18:00, 2021. 08. 08.(일) (한국시간) 

○ 장 소: Okura Hotel, 도쿄 


138IOC 총회 Day 2 주요 안건 / 2021. 07. 21.() 1. WHO 사무총장, 138IOC 총회 기조연설 발표 

지난 7월 21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제138회 IOC 총회 둘째 날,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Tedros Adhanom Ghebreyesus가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발표함.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로 인해 전 세계가 함께 COVID-19을 종식시키기 위한 결속력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올림픽 선수들이 ‘더 빨리(Faster), 더 높이(Higher), 더 힘차게(Stronger), 그리고 다 함께(Together)’라는 새로운 올림픽 모토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COVID-19에 대항하는 우리 시대의 노력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라고 전함. 


또한, 그는 “2022년 중순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가 COVID-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백신 공급을 서둘러야 합니다.” 라며 백신 공급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팬데믹 사태 속에서 개최되는 도쿄 2020을 ‘희망을 기념하는 올림픽 대회’라 칭하며 기대를 표하며 기조연설을 마무리함.


2. 차기 조직위원회 현황 보고 베이징 2022 현황 보고

- 선수촌과 통합메인미디어센터(MMC) 모두 완공됨 

-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시찰을 통해 올림픽 및 패럴림픽 준비 

- 3억 명의 베이징 국민들이 동계 스포츠를 즐기고 있음 

- COVID-19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COVID-19 연락 담당자(CLO) 고려 

- 모든 베뉴는 재생 에너지로 구동 - 테스트 이벤트는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지 않은 선에서 진행되었지만,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밝힘 

- BOCOG 위원장 Juan Antonio Samaranch는 관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파리 2024 현황 보고

- 파리 2024 목표하는 예산의 반은 이미 서명을 통해 확보되었다고 밝힘 

- 전차 대회와 비교하면 소폭의 경기장 건설만 진행 예정 

- 대회 최초로 완전한 성 평등 올림픽 전망 - 대회 유산으로 ‘Athlete Business Incubator’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 경력 전환 지원 

- 현재까지 상위 5개 파트너 발표

  •  FDJ (복권사업자)
  •  Le Coq Sportif (의류 업체)
  •  Decathlon (멀티 스포츠 브랜드숍)
  •  Cisco (IT 기업)
  •  Sanofi (제약 회사)
- 자국 정부 기관과의 MOU를 통해 안전&보안 문제 해결


밀라노-코르티나 2026 현황 보고

- 조직위원회 이사회(BoD) 22명 구성 

- 현재 조직위원회 직원은 90명으로 최대 600명까지 직원을 증대할 예정 

- 국민의 투표를 거쳐 밀라노-코르티나 2026 엠블럼 선정 - 올해 초 이탈리아 내부적으로 올림픽 법이 통과됨으로써 밀라노-코르티나 2026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LA 2028 현황 보고

- UCLA 대학교 기숙사를 올림픽 선수촌으로 활용 

- 선수 목소리를 대변하고 올림픽 및 패럴림픽 무브먼트 강화를 위해 LA28 선수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19명으로 구성된 LA 28 선수위원회를 신설함 

- 지속가능성의 일환으로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상당한 투자 

- 미국올림픽 및 패럴림픽위원회(USOPC) 및 NBC 유니버설 협력하여 민간자금의 조직위원회 설립 

- 다문화(Diversity), 사회통합(Inclusion), 공동 창조(Co-Creation)가 주요 핵심


3. IOC 위원 선거

지난 7월 21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제138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둘째 날, IOC 부위원장 및 집행위원 선출, 직위 변경, 재임, 명예위원 선정 등에 대한 사항이 결정됨. 


이번 IOC 총회를 통해 IOC 부위원장 1명, IOC 집행위원 1명이 새롭게 선출되었고 IOC 집행위원 2명이 재임됨. 


또한, IOC 위원 1명의 직위가 변경되었고 IOC 위원 5명이 재임되었으며 IOC 명예 위원으로는 2명이 선출되었음. 


구체적인 선출 결과는 아래 표와 같음.


위원 자격은 개인자격(70명),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장 자격(15명), 국제연맹(IFs) 회장자격(15명) 선수 위원(15명) 자격으로 구분됨.


위원 나이 제한은 70세로 제한 나이까지만 위원 활동이 가능함. 단, 1966년과 1999년 사이에 선출된 위원의 나이 제한은 80세임.


*1994년 IOC 위원으로 선출된 Craig Reedie는 80세가 되는 올해 IOC 위원직 임기를 마감하고 2022년부터 IOC 명예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임.


4. 호주 브리즈번, 2032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확정

지난 7월 2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실시된 제138회 IOC 총회 둘째 날, 2032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개최도시 선정 전자투표가 진행되었으며 77표의 유효 득표수중 찬성 72표, 반대 5표로 호주 브리즈번이 개최도시로 최종 확정되며 호주는 멜버른 1956, 시드니 2000 이후 세 번째 하계 올림픽과 두 번째 패럴림픽대회를 개최하게 될 전망임. 


지난 6월 10일(현지시간) 개최된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IOC 하계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는 2032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지로 호주 브리즈번을 제안하였으며 IOC 집행위원회는 비용 절감 계획 및 호주 정부, 퀸즐랜드 정부, 호주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 및 지원 등을 근거로 서울·평양, 카타르 도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라인-루르, 중국 청두와 충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유치 경쟁 후보도시들을 제치고 IOC 집행위원회 위원들의 만장일치 투표로 단독 개최지 자격을 획득함. 


이에 호주올림픽위원회(AOC) 위원장이자 IOC 부위원장인 John Coates는 IOC 집행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이번 2032 올림픽 개최지 제안은 매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라고 전하며 변경된 올림픽 개최지 선정 절차와 관련한 투명성 의혹을 일축한바 있음.


기사 출처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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