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는 올림픽 아젠다(Olympic Agenda) 2020+5의 선수 보호를 위한 5번 권고안에 따라 선수들의 정신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Mentally Fit Helpline을 개발함.
Mentally Fit Helpline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로 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회 전, 대회 중, 대회 후 3개월까지 언제든지 전문 상담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는 70개 언어로 제공됨.
선수들은 핸드폰, 이메일, 1:1 메시지, 모바일 앱 iConnectYou 등을 통해 무료로 즉각적인 임상 지원, 체계적인 단기 상담, 실질적인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괴롭힘이나 폭력에 대한 IOC의 적절한 보고 체계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음.
대회 기간 중 서비스를 지원받는 선수는 경기 현장에서 6번의 단기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대회가 끝나고 난 뒤 3개월까지도 유지됨.
지속되는 COVID-19 팬데믹 사태로 엘리트 선수들은 급격한 변화에 적응해야 했고 이러한 변화는 선수들의 정신 건강 지원 요구를 증폭시켰으며 2019년과 2020년에 진행된 국제선수포럼(IAF, International Athletes’ Forum)에서는 이러한 요구 사항들이 지속적으로 논의되었고 Mentally Fit Helpline 프로그램은 이러한 논의에 따른 결과임.
현재 IOC는 정신 건강 실무 그룹(Mental Health Working Group)을 통해 다양한 정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 건강 전문가를 초청한 웨비나를 여는 등 선수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한편, IOC의 정신 건강 실무 그룹이 운영하는 정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에는 엘리트 선수 위한 정신 건강 툴키트(Mental Health in Elite Athletes Toolkit), 엘리트 스포츠 정신 건강 인증 프로그램(Mental Health in Elite Sport Diploma and Certification programmes), 스포츠 정신 건강 진단 도구 1(Sport Mental Health Recognition Tool 1), 올림픽 기간 중 선수촌 종합 클리닉에서 제공되는 전문 상담 서비스 등이 있음.
IOC가 운영하는 정신 건강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