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 Thomas Bach는 도쿄 도시자 Yuriko Koike와의 회담을 통해 메달 수여 방침을 언급함. 백신 접종을 완료한 IOC 위원이 COVID-19 예방 차원에서 선수들에게 쟁반을 통해 메달을 전달할 전망이며 선수는 메달을 직접 목에 거는 셀프 수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임.
Thomas Bach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도쿄 현지에서 매일 검사를 받고 있으며 모든 IOC 위원과 관계자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함. 이에 따라 선수들은 IOC 위원에게 메달을 수여받을 수 있을 전망임.
각 종목의 메달 시상식에는 IOC 위원 1명과 국제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 대표 1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메달을 수여하는 IOC 위원은 소독된 장갑을 착용할 예정임.
또한 선수들은 메달 시상식 내내 시상대 외 이동이 불가함.
한편, 올림픽 개막을 8일 앞둔 현재 일본의 COVID-19 신규 하루 확진자 수는 1,308명으로 지난 6개월을 통틀어 최고치에 달했으며 도쿄는 COVID-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사태를 발효한 바 있음.
이로 인해 올림픽 대부분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등 COVID-19로 원활한 올림픽 진행이 어려워졌으며 이미 몇몇 선수 및 관계자들이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Thomas Bach는 선수들의 “안전과 보호”를 가장 강조함. 또한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림픽 추진을 가능하게 해준 일본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올림픽에 대한 세계인의 기대를 전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