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단독 후보 Lappartient 회장 재선 예정 > 최신뉴스

국제사이클연맹(UCI, International Cycling Union) 회장 David Lappartient는 단독 후보로 차기 UCI 회장에 재선될 전망임.

UCI 헌장 규정에 따라 단독 후보로 회장직에 출마한 David Lappartient 회장은 투표 없이 재선에 성공할 전망임. 

프랑스 출신의 David Lappartient 회장은 2017 UCI 세계로드선수권대회(2017 UCI Road World Championships) 당시 개최된 UCI 총회에서 UCI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재임 4년 동안 약물 트라마돌(tramadol)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짐.

또한, 그는 오는 11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UCI 트랙 챔피언스 리그(UCI Track Champions League)의 개최 계획을 관장하는 역할을 맡아왔음. 

한편, 회장 후보와 함께 UCI 운영위원회(Management Committee) 후보도 함께 발표되었는데 11명의 운영위원회 위원은 오는 9월 24일 벨기에 루벤(Leuven)에서 열리는 UCI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7명은 유럽 국가 국적에서, 나머지 4명은 아프리카, 미국,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적에서 각각 1명씩 선출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