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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주류 판매 및 음주 불허 결정
2021-06-24 15:20:00
지난 623(현지시간)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내 주류 판매 및 음주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함.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 2020의 ‘경기장 내 주류 판매 및 음주’를 허가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함.


앞서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도쿄 2020 올림픽 골드 파트너 기업인 Asahi 맥주 등을 고려해 ‘경기장 내 주류 판매 및 음주’를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었지만, 이에 대해 COVID-19 확산을 우려하는 비판 여론이 일었고, ‘경기장 통로에서 단체로 음식 섭취 및 음주 금지’라는 내용이 포함된 관중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함. 


도쿄 2020 조직위원회 위원장 Seiko Hashimoto는 경기장 내 주류 판매 및 음주 금지에 대하여 Asahi 맥주 또한 이에 동의했다고 덧붙임. 


관중 가이드라인에 따라, 라운지와 음식 서비스가 포함된 입장권 구매자에게도 주류가 제공되지 않으며, 경기장 입장 시 두 차례의 체온 측정에서 37.5도 이상일 경우 입장을 할 수 없다고 알려짐. 


또한 경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및 단체 응원 금지와 같은 준수 사항이 포함되며, 관람객용 티켓 및 관련 데이터 정보는 COVID-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밀접 접촉자 파악에 도움이 되도록 최소 14일간 보관한다는 점도 명시함. 


한편, 2020 도쿄 올림픽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패럴림픽은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릴 예정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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