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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실사단,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경기장 방문
2021-06-22 16:22:00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Associations) 실무단이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현장실사를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해 2주간 검열에 나서며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


FIFA 실사단은 2주간의 일정 동안 호주와 뉴질랜드 내 개최도시 9곳과 경기장 10곳과 다른 예비 대회 경기장도 점검할 예정이며 호주와 뉴질랜드 주요 관계자와 대표자들을 만나 대회 운영에 있어 중요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호주와 뉴질랜드 축구협회 관계자 및 지방 인사들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임.


뉴질랜드 쪽 실사는 6월 21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되며 개막전이 열릴 Wellington Stadium에서부터 Waikato Stadium, Eden Park, Dunedin을 차례로 방문하며 호주 쪽 실사는 6월 29일, 결승전이 열리는 Stadium Australia를 시작으로 Brisbane Stadium, Hindmarsh Stadium, Perth Rectangular Stadium 그리고 7월 4일 Melbourne Rectangular Stadium까지 방문할 예정임. 


또한, FIFA는 호주 방송사 Optus Sport사와의 독점 중계권 합의에 대해서도 발표함. 


합의서에 따르면 Optus Sport사는 64개의 대회 전 경기를 Optus사 플랫폼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며 대회 주요 경기 및 호주 여자대표팀 전 경기를 포함해 최소 하루에 한 경기 이상 세계 모든 곳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한편, 이번 대회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은 2023년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FIFA 여자 월드컵 사상 첫 공동 개최이자 다른 두 대륙별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임과 동시에 32개국으로 출전국이 확대되는 첫 대회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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