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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최대 1만 명 관중 입장 허용
2021-06-22 15:27:0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일본 정부가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일본 내 관중 인원을 최대 1만 명으로 결정함.


지난 6월 21일(현지시간) 일본 정부와 도쿄도, 도쿄 2020 조직위원회, 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는 온라인으로 5자 회담을 갖고, 다음 달 23일 개최되는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에서 경기장 내 관중 상한선을 경기장 정원의 50%, 최대 1만 명으로 공식 결정함.


경기장 정원이 1만 명이면 5천 명까지, 2만 명이면 1만 명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경기장 정원이 2만 명을 초과해도 수용 가능한 최대 관중은 1만 명이 될 전망임. 


또한,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은 소리를 지르거나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며 경기장 내에서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 함. 


한편,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12일 이후 COVID-19 사태로 인해 다른 조치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관중 인원을 추가로 제한할 수도 있다고 전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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