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패럴림픽, 역대 최다 참가국 기록
2021-06-18
08:59:00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에 따르면 현재 82%의 패럴림픽 출전권이 확정되었으며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는 역대 최다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 National Paralympic Committee)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함.
IPC는 현재까지 168개의 NPC가 도쿄 2020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168개의 모든 NPC가 도쿄 2020에 참가하게 되면 164개국의 NPC가 출전했던 2012 영국 런던 패럴림픽대회의 최다 NPC 참가 기록을 경신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힘.
2020 도쿄 패럴림픽 본선 진출권과 관련하여 지난 6월 14일(현지시간) 기준, 22개의 종목을 대상으로 3,602개의 패럴림픽 본선 출전권과 61개의 와일드카드가 확정되었다고 발표하였으며 보치아, 카누, 승마, 축구, 골볼, 태권도, 좌식배구, 휠체어 농구, 휠체어 럭비에 해당하는 9개의 종목에는 모든 본선 출전권이 확정됨.
현재 배드민턴, 사이클, 조정, 수영, 탁구, 휠체어 펜싱, 휠체어 테니스 종목은 상호추천 출전 자격(Bipartite slots)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상호추천 출전 자격은 패럴림픽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대표급 선수들의 패럴림픽 참가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임.
또한, 양궁, 육상, 유도, 역도, 사격, 트라이애슬론 종목의 경우 예선전이 진행 중이며 IPC는 COVID-19로 인해 선수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가지 종목에 대해 도쿄 현지에서의 선발전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힘.
한편, IPC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80% 이상의 선수가 COVID-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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