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대학월드컵 축구, 2023년으로 연기
2021-06-03
09:57:00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은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COVID-19 여파로 FISU 대학월드컵 축구 개최를 2023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FISU 집행위원회 회의 결정에 따라 2022년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진장에서 개최될 계획이었던 FISU 대학월드컵 축구 일정이 2023년으로 연기됨.
FISU 대학월드컵 축구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FISU 대학월드컵 축구가 2023년 개최됨에 따라 대륙별 예선전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열릴 전망임.
FISU는 “당초 계획보다 2년 늦게 개최될 예정인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 이미지와 가치를 강화’ 시킬 것이며, 2023년에는 현재보다 COVID-19의 여파로 인한 여행 제한 조치가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단에 미치는 영향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힘.
FISU는 중국대학스포츠연맹(FUSC, Federation of University Sports of China)과의 협력 끝에 안전하고 건강한 대회 개최를 보장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으며, FISU 세계대학선수권대회 매니저 Julien Carrel은 “2023년 개최될 대회 준비와 관련해 FUSC와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함께 헌신하고 있다.”라고 FISU와 FUSC의 대회 개최를 위한 노력에 대해 전함.
한편, 2021년 FISU는 한차례 FISU 대학월드컵 축구를 2022년으로 연기한 바 있으며, 이번 총회의 대회 재연기 결정과 함께 매 홀수 연도에 개최되던 FISU 대학월드컵 축구 개최 주기가 원래 주기대로 돌아갈 전망임.
기사 출처
FISU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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