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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COVID-19 백신 기부 MOU 체결
2021-05-10 11:35:33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개최를 앞두고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MOU 체결에 따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이달 말부터 도쿄 2020에 참여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 COVID-19 백신을 기부할 예정임.

GettyImages-1232667414화이자·바이오엔테크, 이달 말부터 도쿄 2020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백신 기부 예정 (출처: Getty Images)

도쿄 2020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6일(현지시간), IOC와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가 MOU를 체결함. 이에 따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이달 말부터 도쿄 2020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COVID-19 백신을 기부할 예정이며, 기증받은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해당 국가 내 예방 접종 지침에 따라 지자체와 협력해 백신 접종을 진행할 계획임. 도쿄 2020의 성공적 개최와 일본의 자국민 안전을 위해 IOC·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는 NOC·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 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와 협력해 도쿄 2020에 참여하는 선수, 임원 및 관계자들이 일본 방문 전 COVID-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음. 이와 관련해 대다수의 국가 정부들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일본 방문 전 대회 참여 인원의 상당수가 COVID-19 백신 2회 접종까지 완료할 것으로 전망됨. IOC 의무과학분과위원회 위원장 Uğur Erdener 교수는 “우리는 이미 전 세계적 COVID-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도쿄 2020에 참가하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가능한 모두에게 COVID-19 백신 접종을 권고하며, 백신 접종은 개개인의 보호를 넘어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핵심적인 도구”라고 밝힘. 또한, 화이자 회장 Albert Bourla는 "전 세계가 팬데믹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도쿄 2020 개최는 국제사회의 통합과 평화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의미한다.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COVID-19 백신을 제공해 팬데믹을 종식 시키고 세계를 정상화하는 것에 일조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함. 한편, 도쿄 2020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COVID-19 백신 접종에 관한 결정은 각국 정부의 소관이며, IOC와 IPC는 선수단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임.   같이보기 ⦁IPC, 2020 도쿄 패럴림픽 출전 선수 60% 백신 접종 예정 ⦁도쿄 2020 플레이북 2차 버전 공개  
  출처 -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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