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도핑방지팀, COVID-19로 규모 축소 > 최신뉴스

국제검사기구(ITA, International Testing Agency)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소속으로 이루어진 도쿄 2020 도핑방지팀은 COVID-19 여파로 규모 축소가 결정됨.

도쿄 2020 도핑방지팀, COVID-19로 규모 축소(출처: Getty Images)

ITA 사무총장인 Ben Cohen은 도쿄 2020 도핑방지팀 규모를 축소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에서 강력한 도핑 방지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팀의 “핵심”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함. Ben Cohen은 Reuters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대회에 운영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원을 제외하고 AD카드 발급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다행히 우리는 이번 결정에 대하여 큰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ITA 핵심 팀은 그대로 유지되어 처음 결정된 팀으로 25명 이상이 현장에 배치돼 운영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도쿄 2020 도핑방지 팀과는 별도로 각국 도핑 전문가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WADA의 독립감시단(IO, Independent Observers)은 리우 2016 당시 10명으로 구성되었으나 이번 도쿄 2020에는 COVID-19의 여파로 인해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도쿄 2020 선수촌 출입이 제한됨에 따라 경기 외 도핑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COVID-19의 여파로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대회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패럴림픽대회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될 예정임.   같이보기 ⦁IPC, 2020 도쿄 패럴림픽 초청 인원 감축 ⦁WADA, 온라인 도핑방지 교육 프로그램 개설  

---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