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미디어 빌리지 건설 중단 > 최신뉴스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미디어 빌리지 건설이 환경운동가들로부터 반대를 받아 파리 상소법원에 의해 일시 중지됨.

파리 2024 미디어 빌리지 건설 일시 중단 (출처: Solideo)

지난 2월, 프랑스 환경운동단체들은 Georges-Valbon Park 부지에 파리 2024 미디어 빌리지 건설을 허용하는 환경인가의 취소와 관련된 새로운 소송을 제기했으며, 최근 파리 상소법원은 미디어 빌리지 건설 업체인 ‘Solideo’와 관련 업체들에 건설작업 중단을 명령함. 앞서 작년 11월에는 국가 환경을 위한 운동 단체 MLNE93, Collectif pour le Triangle de Gonesse 및 공원 이용자 10명이 파리 2024 미디어 빌리지 건설로 인한 Seine-Saint-Denis 지역의 환경파괴를 우려하여 ‘Solideo’의 토지매입 반대와 관련한 법적 이의를 제기했지만 기각된 바 있음. 환경운동단체들은 이번 건설 중단 결정을 환영했으며, 프랑스 일간지 ‘Les Echos’는 파리 상소법원의 건설 중단 결정은 잠정적이고 부분적이며 ‘Solideo’가 법원이 요구한 세부 사항을 제공하여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보도함. 한편, 건설이 중단된 미디어 빌리지 부지에는 700채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며, 2024년 봄까지 완공되어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미디어 관계자 2,800명을 수용할 전망임.   같이보기 ⦁ 파리 2024, 세계 최초 기후 친화적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개최 서약 ⦁ 파리 2024, 미디어 빌리지 완공 시기 지연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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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