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R, 도쿄 2020 입장권에 대해 ‘수수료 제외’한 차액 환불 예정 > 최신뉴스

본문 바로가기
최신뉴스
최신 국제 스포츠 뉴스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국제스포츠 NEWS
최신뉴스
TOP
미국 ATR, 도쿄 2020 입장권에 대해 ‘수수료 제외’한 차액 환불 예정
2021-03-30 09:26:07
미국 내 공식 입장권 재판매 업체(ATR, Authorized Ticket Resellers)CoSport는 자사를 통해 입장권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20%의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시점 또한 3/4분기 이후 도쿄 2020 조직위원회로부터 금액을 전달받은 후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함.

noname0123미국 ATR, 입장권 구매자에게 수수료 제외한 차액 환불 예정 (출처: Getty Images)

미국 내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입장권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가진 ATR, CoSport는 자사를 통해 도쿄 2020의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20%의 수수료를 제외한 차액에 대해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힘. 지난 3월 20일 도쿄 2020 조직위원회가 온라인 5자 회의를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에서 COVID-19 확산 위험을 고려해 해외 관중을 수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입장권에 대한 환불 절차를 진행했음. 그러나 CoSport는 이메일을 통해 총 결제 금액에서 20%의 수수료를 제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환불을 진행하며, 절차 또한 도쿄 2020 조직위원회가 해당 금액을 각 ATR에 재전달하는 시점인 3/4분기까지는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내용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됨. CoSport는 COVID-19와 도쿄 2020의 연기에서 기인한 추가적 비용으로 수수료 수입이 전부 지출되었음에도, 일본 정부와 도쿄 2020 조직위원회가 구매 계약에 포함된 약관에만 의거해 입장권 환불 정책을 결정한 것에 대해 비판함. 한편, ATR은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로부터 도쿄 2020 입장권 판매를 지정받은 업체이지만, 도쿄 2020 환불 절차에 있어 특정 호텔 및 여행 관련 수수료를 조직위원회로부터 환불받지 못할 경우 폐업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함. 이에 CoSport와 Team GB Live를 비롯한 다른 ATR들도 도쿄 2020 조직위원회에 수수료를 포함한 총 결제금액에 대한 전액 환불을 요청하고 있으나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해외에 판매된 입장권을 전액 환불하기로 했지만, 호텔이나 항공권 등에 대한 취소 수수료는 “지불할 의무가 없다”라고 입장을 밝힘.   같이보기 ⦁도쿄 2020, 해외 관중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 ⦁IOC-도쿄 2020 조직위원회, 해외 관중들을 위한 입장권 환불 정책 마련 시급  
  출처 - insidethegames

ISF에서 매주 발행하는
국제스포츠 지식·정보를 만나보세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