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ROC“ 명칭으로 올림픽 출전 가능 > 최신뉴스

도쿄 2020과 베이징 2022에 참가하는 러시아 선수들이 “RUS(러시아 국가 영문약어)”를 대신하여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 Russian Olympic Committee)“ 명칭을 달고 올림픽에 출전할 전망임.

러시아 선수단 (출처: Getty Images)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규정준수검토위원회(CRC, Compliance Review Committee)는 러시아의 국가적 도핑 샘플 조작 혐의에 대한 2년간 주요 국제스포츠대회 참가 및 개최를 제한하는 징계가 확정된 후 징계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발표함.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러시아는 “RUS“가 아닌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영문 약어인 “ROC”로만 표기된 명칭으로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가가 가능해졌으며 자국 국기 대신 흰색 배경에 “ROC” 엠블럼만 포함된 깃발을 사용할 수 있게 됨. 또한, 러시아는 도쿄 2020과 베이징 2022를 비롯한 주요 국제스포츠대회에 중립 선수 자격을 획득한 선수들의 출전이 가능해졌으며 2020년 12월 17일부터 2022년 12월 16일(현지시간)까지 2년간 참가 단체명, 깃발, 엠블럼, 유니폼 등에 대한 지침을 준수해야 함. 한편, 러시아는 평창 2018 당시 러시아 대표가 아닌 개인선수자격(OAR, Olympic Athletes from Russia)으로 출전한 바 있음. WADA CRC 지침서 보러 가기 : https://stillmedab.olympic.org/media/Document%20Library/OlympicOrg/News/2021/02/Principles-implementation-CAS-WADA-Rusada.pdf#_ga=2.59915437.1293267248.1613954487-367897953.1594345936   같이보기 ⦁ ‘도핑 스캔들’ 러시아, 2년간 국제스포츠대회 참가 금지 ⦁ WADA, CAS 판결에 대한 상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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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