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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C 및 OCA 회장, 재판 연기
2021-02-23 16:31:27
증거용 비디오 위조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회장이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회장 Sheikh Ahmad al-Fahad al-Sabah의 재판이 한차례 연기됨.

GettyImages-1066009116Sheikh Ahmad al-Fahad al-Sabah (출처: Getty Images)

2명의 쿠웨이트 정부 관리들의 쿠데타 음모와 부패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용 비디오 위조 혐의를 받은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회장 외 4명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피고인 Hamad al-Haroun이 법정 대리인 없이 재판에 참석하여 결국 재판을 연기함. 특히,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회장의 전 보좌관으로 알려진 Hamad al-Haroun은 변호사 선임을 통해 재판을 차후 몇 주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해당 사건은 3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될 IOC 총회 전까지 해결되지 않을 전망임. 이와 관련하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윤리위원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진척 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제네바 사법당국의 판결 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언급함. 한편, 스위스 검찰은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회장이 증거용 비디오 위조 혐의를 받는 5명 중 한 명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회장은 결백함을 주장하며 수사가 끝날 때까지 IOC 내에서 맡은 모든 직책과 ANOC 회장직에서 잠시 물러나겠다고 지난 2018년 11월 19일 IOC에 직접 서한을 보낸 뒤 현재까지 OCA 회장직을 제외한 IOC와 ANOC에서 맡은 모든 직책에서 자체적으로 유예를 실행함. 또한,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회장은 자신이 제출한 증거자료에서 두 명 관리의 목소리가 진짜임을 증명하는 스위스 법정의 판결을 확보하였으나 쿠웨이트 법정에서 ‘조작된 것‘이라고 기각되며 사법부 모독죄로 기소되어 6개월 집행유예를 판결받았지만 추후 쿠웨이트 대법원에 의해 모든 혐의가 소명된 바 있음.     같이보기 ⦁  ANOC 회장, 이달 말 제네바에서 재판 실시 ⦁  ANOC 회장, IOC 윤리위원회 결과 발표까지 IOC 위원직 일시적 유보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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