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코르티나 2026 5개 종목 포함 > 최신뉴스

지난 12월 15일(현지시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는 12월 9, 10, 14, 15일 총 4일에 걸쳐 개최된 IPC 이사회 온라인 회의를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5개 종목 포함을 승인함.

IPC 로고 (출처: IPC)

IPC 이사회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에서 장애인 알파인스키, 장애인 아이스하키, 장애인 노르딕스키(바이애슬론 및 크로스컨트리), 장애인 스노보드, 휠체어 컬링의 포함을 승인했으며 장애인 봅슬레이 포함 여부에 대한 결정은 2021년 초까지 연기함. 또한, IPC 이사회는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s, National Paralympic Federations)와 국제연맹(IFs, International Federations)에게 대회 계획을 세우기 위한 추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18개의 세부 종목을 잠정적으로 승인했으며, 남녀 혼성 휠체어 컬링과 여자 상지장애 뱅크드 슬라롬·스노보드 크로스 총 3개의 세부 종목이 새롭게 추가됨. IPC 회장 Andrew Parsons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이 5년 넘게 남은 시점에서 5개 종목을 승인하고 18개의 세부 종목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잠정적으로 승인된 18개의 세부 종목을 통해 선수들의 참가가 증가할 것이며, 국제연맹(IFs, International Federations)에게는 선수 육성 및 채용 기회가 제공되고, 국가 운영기관에는 장기적인 계획을 설립하고 자금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승인이 연기된 봅슬레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2021년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힘. 이어, IPC 선수위원회 위원장 Chelsey Gotell은 “밀라노-코르티나 2026에 잠정적으로 포함된 18개의 세부 종목을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선수, 국가, IFs 그리고 NPCs는 인재 양성 목표를 가지고 임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힘.  

같이보기 ⦁ IPC, 2021년 총회 개최 도시 모집 ⦁ IPC 이사회, 온라인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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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