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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세르비아 레슬링 연맹, MOU 체결
2020-10-15 16:36:53
이란 레슬링선수 Navid Afkari의 사형 집행에 대해 이란이 광범위한 비난을 받은 지 약 한 달 만인 1013(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과 세르비아 레슬링연맹은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함.

이란 비난 여론Navid Afkari의 사형 집행 이후 전국적인 시위가 일어난 이란 (출처: Getty Images)

이란 당국의 Navid Afkari 처형에 따른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세르비아 레슬링연맹은 이란이 처한 현 상황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임. 또한, 세르비아 출신의 Nenad Lalović 회장이 이끄는 세계레슬링연맹(UWW, United World Wrestling)은 추후 이란의 국제레슬링대회 및 올림픽 경기 출전 금지 처분에 대해서는 낮게 전망함. 세르비아 레슬링연맹 회장 Trajković는 "이번 MOU 체결은 시작 단계에 있는 우리가 이란 레슬링연맹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 받을 좋은 기회이며 그들의 경험은 세계 대회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함. 한편, 세계선수협회(WPA, World Players Association) 전무이사 Brendan Schwab은 "이번 MOU 체결은 Navid Afkari의 이름으로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 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는 행위다. 그리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UWW를 포함한 국제스포츠기구들은 선수들을 향한 정치적 간섭에 대해 확실한 대응을 해야 하며 이러한 상황은 올림픽과 세계 레슬링계에 제대로 된 인권 제도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입장을 전달함.   같이보기 AJC, 이란 도쿄올림픽 출전 금지 요청 서한 IOC에 전달 IOC, Navid Afkari 처형에 대한 성명 발표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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