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 도쿄 2020 출전 불확실 > 최신뉴스

미국프로농구협회(NBA,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총재(Commissioner) Adam Silver는 다음 NBA 시즌이 2021년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는 미국을 비롯한 타국 국가대표 남자농구 선수들의 2020 제32회 도쿄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힘.

NBA 총재 Adam Silver (출처: NBA)

NBA 총재 Adam Silver는 지난 9월 22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2월 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COVID-19 영향으로 12월 말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는 NBA 2020-2021시즌이 적어도 내년 1월까지는 개최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평소보다 늦은 NBA 시즌 일정이 내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는 도쿄 2020 일정과 겹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힘. 이어, “우리는 다음 시즌을 1월에 개최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 믿고 있다.”고 밝히며 “내년 시즌 목표는 정규 시즌처럼 82경기와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는 것이며 홈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 경기를 진행하고 싶으나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한편, NBA 정규 시즌은 6개월 가까이 진행되고 이후 약 2개월간 포스트시즌이 진행됨. 만약 정규 시즌이 차질없이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1월 개최 후 6월 또는 7월에 정규 시즌이 마무리되고, 포스트시즌은 8월 또는 9월에 끝날 예정이며 이는 도쿄 2020에 참가 예정인 NBA 선수들의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같이보기 ⦁NBA, 빠른 경기진행 위해 ‘타임아웃’ 규정 개정 ⦁NBA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시, 부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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