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 성전환 선수 여자 럭비 경기 출전 금지 제안 검토 > 최신뉴스

본문 바로가기
최신뉴스
최신 국제 스포츠 뉴스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국제스포츠 NEWS
최신뉴스
TOP
WR, 성전환 선수 여자 럭비 경기 출전 금지 제안 검토
2020-07-23 15:23:17
국제럭비연맹(WR, World Rugby)은 정책 검토 과정중에 WR의 워킹그룹(Working group)이 성전환 선수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로 여자 럭비 경기 출전을 금지시키도록 제안함.

World-Rugby-974x548

WR 로고 (출처: WR)

WR이 설립한 워킹그룹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규정인 “남성이었던 사람이 여성으로 성전환 했을 경우 여자종목으로의 출전자격을 충족·유지하려면 적어도 12개월동안 혈중 내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수치가 10n㏖/L(혈액1리터당 10나노몰. 나노는 10억분의 1)미만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를 반영하여 성전환 선수들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10n㏖/L 미만으로 12개월 이상 낮출 경우 여자 럭비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하는 현행 규정은 상황에 맞지 않다고 제안함. WR의 워킹그룹은 “여성 선수가 남성으로 성장기를 겪은 사람에게 태클 당했을 때 부상당할 위험이 20~30% 더 커질 수 있다”고 전했으며 최근 연구에서 WR은 “테스토스테론의 감소와 힘의 감소가 비례해서 감소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음. 한편, 이 제안은 2020년 11월에 진행되는 WR 이사회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며 이 제안이 통과된다면 WR은 국제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 중 최초로 여자 경기에서 성전환 선수를 출전 금지시키는 IF가 될 전망임.   같이보기 ⦁ WR, 2023 남자 럭비 월드컵 출전국 선정 절차 공개 2020도쿄올림픽에 성전환 선수 자격 관련 가이드라인 기존대로 유지  
    출처- insidethegames

ISF에서 매주 발행하는
국제스포츠 지식·정보를 만나보세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