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에 성전환 선수 자격 관련 가이드라인 기존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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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성전환선수(transgender athletes) 자격에 대한 기존 가이드라인을 2020도쿄올림픽에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힘.

1583265735750.jpg경기력이 뛰어난 성전환 선수 중 한 명인 역도선수 Laurel Hubbard (출처: Getty Images)

IOC집행위원회는 성전환선수들의 성 정체성 및 특성 규정에 대한 협의가 아직 논의중이며 현재도 계속해서 올림픽 예선전이 개최되고 있기에 당장에 다가올 2020 도쿄올림픽에는 기존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여 출전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힘.

현재 IOC 가이드라인에서는 선천적으로 남성이었던 사람이 여성으로 성전환 했을경우 여자종목으로의 출전자격을 충족·유지하려면 적어도 12개월동안 혈중 내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수치가 10n㏖/L(혈액1리터당 10나노몰. 나노는 10억분의 1)미만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음. 하지만 이를 준수하지 않고 경기에 출전했을 경우 12개월동안 해당 종목의 대회 출전 자격이 정지 됨.

국제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들은 최근 몇 달간 자체 규정을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2019년 11월에 세계육상경기연맹(WA, World Athletics)은 최소 12개월동안 혈중 내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수치가 5n㏖/L 미만으로 허용 수치를 전반 이하로 감축한 바 있으며 이에 국제사이클연맹(ICU, International Cycling Union) 또한 WA와 비슷한 지침을 도입함. 세계럭비연맹(WR, World Rugby)은 성전환선수들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럭비 자체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가이드라인을 새로이 개정 할 예정이라고 밝힘.

IOC는 이와 같이 성전환에 관련된 문제들은 지극히 개별적으로 다뤄지는 문제이기에 충분히 어려운 문제지만 동시에 무시할 수 없는 문제라고 했으며 이에 IF들이 종목에 맞게 자체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함.

 

같이보기

IAAF, 트랜스젠더 여자선수의 테스토스테론 허용 수치 절반 이하로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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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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