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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Safe Home’ 캠페인 공개
2020-05-29 14:53:34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Association)은 국제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과 유럽연합회와 공동으로 ‘Safe Home‘ 캠페인을 열어 COVID-19 상황 중 증가하는 가정폭력을 근절하고자 함.

0529(피파가정폭력)FIFA Gianni Infantino 회장(출처: Getty Images)

COVID-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자, 여성과 어린이들이 특히 위험에 처함. 전세계의 여성 중 삼분의 일은 일생동안 남편 혹은 타인으로부터 신체적•성적 폭력을 경험하며, 특히 대부분의 사건이 집에서 남편으로부터 폭력이 가해지고 여성 살인사건 가해자의 38%가 남편인 것으로 드러남. 또한, 세계 어린이의 절반에 해당하는 10억여 명의 2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을 경험하거나 이로부터 방치됨. 세 단체는 국가마다 세대를 거쳐 전해진 사회규범, 젠더 불평등을 해소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실시함. FIFA Gianni Infantino 회장은 “축구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기에 ‘Safe Home’ 캠페인을 지지하며 가정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키워 여성과 아이들이 집을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풋볼 커뮤니티에 전파함. WHO 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은 “신체적, 성적, 정신적 폭력이 축구에서 설 자리가 없듯이, 가정에서도 설 자리가 없다. 그러나 COVID-19로 여러 사람들이 집에 고립되어 가정폭력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파트너들과 함께 이와 같은 중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힘. 총 5부작으로 구성된 캠페인에는 스페인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전 포르투갈 골키퍼 비토르 바이아, 전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 등 15명의 전•현직 축구선수들이 등장하여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함.   같이보기 WR 평의회 위원, 혐오 발언으로 집행위원회 후보자격 박탈 AIU, 도쿄 2020 전 도핑 적발시 파리 2024 출전 자격 박탈 경고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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