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 COVID-19 관련 주간 뉴스레터 발표
2020-04-20
16:43:40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는 COVID-19에 대한 첫 번째 주간 업데이트를 발표했으며, 이는 COVID-19와 관련된 최신 뉴스와 그것이 장애인스포츠에 미치는 영향 및 패럴림픽운동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COVID-19로 인해 2020 도쿄 패럴림픽이 2021년 8월 24일부터 9월 5일로 조정됨에 따라 뉴스레터는 보편성 와일드 카드(UWC, Universality Wild Cards) 제도에 관한 업데이트와 장애 등급 분류 일정 관련 내용을 포함함.
UWC는 패럴림픽에 참가자격이 있는 NPC 수를 최대로 유지하고, 패럴림픽의 기본 원리인 보편성 원리를 지키기 위한 슬롯 할당 방식을 의미하며, 이는 IPC 초청에 의해서만 가능함.
이와 관련하여 IPC는 연기된 일정에 따라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PC, National Paralympic Committees)가 다시 와일드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으며, 날짜는 대략 2021년 3월에서 4월 사이로 예정됨. 기존 신청 기한이었던 2020년 4월 13일 이전 제출한 와일드카드 신청서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며, 2021년 봄에 다시 유효화될 예정임.
또한 IPC는 COVID-19가 패럴림픽 선수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도 공유하였으며, IPC 의무위원회와 국제연맹의 의학 전문가와 상의하고, 국제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sation)가 제공한 정보를 분석한 결과, 장애를 가진 운동선수들이 COVID-19에 더 높은 감염율을 보인다는 근거가 없다고 밝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며, IPC는 선수들에게 WHO와 국가가 권고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의학 전문가들의 조언을 따를 것을 권고함.
다른 내용으로는 IPC Dr. Debra Alexander 집행위원이 작성한 “COVID-19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실려 있으며, 그는 선수들이 COVID-19가 무엇인지, 폐를 얼마나 손상시키는 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주장함.
한편, WHO가 제공하는 업데이트 상황도 뉴스레터에서 제공함.
같이보기
⦁ 2020, COVID-19가 빚어낸 “디지털” 국제스포츠의 날
⦁ [도쿄2020] 올림픽 연기에 대한 국제스포츠계 입장 정리_03/24
출처
- insidethegames
- I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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