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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 복싱, 출전권 및 대회 방식 구체화 진행
2019-06-19 16:59:29
도쿄2020 복싱 주관을 위해 설립된 태스크포스그룹이 첫 계획안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임.

20190619 ioc+executive+boardIOC 집행위원회 (출처: I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조사위원회는 국제복싱연맹(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의 재정난, 심판 비리, 마약 범죄자 출신의 회장 추대 등과 관련된 조사를 실시하여 IOC 집행위원회에 보고서로 제출하였고 보고서를 토대로 집행위원회는 AIBA의 체계가 올림픽 헌장 및 IOC 윤리규약(Code of Ethics)에 부합하지 않으며 IOC와 올림픽 무브먼트의 명성에 타격을 입힌다고 주장함. 이에 IOC는 AIBA의 올림픽 주관 연맹 타이틀을 박탈한 바 있음. 그러나 복싱이 올림픽 종목으로 남게 되며, 도쿄2020 복싱의 출전권 시스템 및 체급 체계를 구체화 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왔음. 이에 IOC는 태스크 포스 그룹을 설립하고 국제체조연맹(FIG,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의 회장 겸 IOC 위원인 Morinari Watanabe를 수장으로 임명해 출전권 시스템 및 체급 방식 규정을 작업해왔으며, 그 결과 첫 계획안을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개최되는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임. 또한,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복싱 외에도 의료과학위원회 (Medical and Scientific Commission)의 테스토스테론 과다 여성선수 관련 논의와 도쿄2020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올림픽 대회 개최지 선정 과정, 도핑방지, 윤리 등 중대 사안이 다뤄질 전망임. 한편, AIBA는 IOC의 최종 결정에 앞서 IOC 조사위원회와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미팅을 실시하여 기존에 지적받은 재정, 운영, 심판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개선을 이루었으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평가 방식을 도입했음을 면밀히 강조하였고 AIBA의 회장 Mohamed Moustahsane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으며, AIBA가 올림픽 복싱 대회의 주관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결국 IOC 태스크 포스 그룹에게 도쿄 2020 복싱 주관단체 자리를 내어줌.   같이보기 도쿄 2020 복싱, IOC 전담그룹이 주관하기로 최종 판결  AIBA, 도쿄 2020 복싱 대회 주관단체 자격 유지에 자신감 표명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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