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서핑, 파리 외 지역에서 진행 결정
2019-06-13
17:30:33
파리 2024의 서핑 종목은 애당초 인공파도 도입 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파리 외부 지역에서 진행하기로 결정됨.
파리 2024는 해안가에서 175km 떨어진 파리 근교의 Sevran 지역에서 올림픽 서핑 종목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며 이에 100명의 서퍼를 동시수용 가능하며 시간 당 1000개의 인공파도를 만들 수 있는 아웃도어 서핑 풀 및 레저파크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한바 있음.
그러나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조정위원회(Coordination Commission)의 현장답사 실시 후 해당 계획이 무산됐으며, 서핑 대회에 인공파도가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확정되어 서핑 대회는 파리가 아닌 다른 도시에서 자연 파도를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임.
후보 도시로는 Biarittz가 거론되고 있으며 Biarittz는 프랑스의 남서부지방의 해안 도시로서 2017년 국제서핑협회(ISA, International Surfing Association) 주관 세계서핑선수권대회(International Surfing Association World Surfing Games)와 최근에는 ISA 주관 롱보드서핑 세계선수권대회(ISA World Longboard Surfing Championships)를 순차적으로 개최한 경력이 있음.
서핑은 브레이크댄싱, 암벽등반, 스케이트보딩과 함께 파리 2024의 추가 종목으로 선정된 종목이며 해당 종목들의 경기장은 오는 6월 24-26일 진행될 IOC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확정될 예정임.
같이보기
⦁ 파리 2024, 예산 절감 위해 선수촌 침대 축소
⦁ IOC 집행위원회, 2024 파리 올림픽 추가 종목 승인
출처 - insidethegames - Paris 2024
출처 - insidethegames - Pari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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