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현지시간),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될 제1회 World Urban Games 경기종목을 공개함. 파쿠르, 프리스타일 롤러스케이트, 3X3농구, BMX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플라잉디스크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 댄스(Breaking), 총 6개 종목이 선정됨. 이와 더불어, 레이저 런과 실내 조정이 시범종목으로 선보이게 될 전망임.
World Urban Games 6가지 종목 (출처: FIG/FIRS/FIBA/UCI/WFDF/WDSF)
GAISF의 비전은 국제연맹을 지원하고 그들의 이해관계를 보호하는 것으로 World Urban Games에서 다양한 종목이 구성된 이유는 이와 같은 비전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음. World Urban Games는 국제연맹과 도시의 새로운 세대 간의 소통을 열어줄 좋은 기회이자 각 국제연맹이 새로운 스포츠를 알릴 수 있는 국제무대를 제공함.
GAISF Raffaele Chiulli 회장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가 제1회 World Urban Games를 개최하는데 매우 적합하고 GAISF는 지역조직위원회와 국제연맹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World Urban Games가 새로운 세대들에게 영감을 주고 감탄을 자아내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고 있다고 언급함.
세계댄스포츠연맹(WDSF, World Dancesport Federation) Shawn Tay 회장은 ‘진정한 도시형 스포츠인 브레이크댄스가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였으며 국제체조연맹(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 Morinari Watanabe 회장은 ‘파쿠르는 젊은이들에게 신체적 능력뿐만 아니라 정신적 능력까지 함양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두 회장 모두 World Urban Games에 대한 기대를 표출함.
한편, 2019 부다페스트 World Urban Games는 GAISF에서 주최하는 스포츠 대회이자 다양한 음악과, 춤, 그리고 도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임.
같이보기 ⦁ IOC, e스포츠 올림픽 정식종목 진출은 시기상조 ⦁ SportAccord 2020 개최지로 중국 베이징 선정출처 - GAISF - WFDF - WDSF - FIBA - FIG - FIRS - U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