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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카누연맹, ‘Stand-Up Paddle 월드컵’ 독일 개최
2019-03-25 16:09:15
국제카누연맹은(ICF, International Canoe Federation) 올해 10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실시될 ‘2019 ICF SUP 세계선수권대회개최를 최종 승인한 뒤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전의 형태로 오는 9월 독일에서 ‘Stand-Up Paddle(SUP)’ 월드컵 대회 개최를 발표함.

20190325 ICF올해 10월 ‘2019 ICF SUP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예정 (출처: ICF)

SUP 월드컵’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샤르보이츠에서 개최될 전망이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되는 'SUP 세계선수권대회' 참가와 더불어 항공권과 숙박을 제공할 전망임. 한편,  ICF와 국제서핑협회(ISA, International Surfing Association)는 SUP의 관할권을 두고 분쟁중인 가운데, 지난 2018년 8월 포르투갈에서는 SUP가 서핑으로 인정된다는 판결이 내려지며 포르투갈스포츠중재재판소는 포르투갈서핑연맹(FPS, Portuguese Surfing Federation)이 SUP에 대한 배타적인 관할권을 가진다고 판결하였고, 이에 따라 포르투갈카누연맹(FPC, Portuguese Canoe Federation)이 2018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포르투갈의 Viana do Castelo와 Esposende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8 ICF Stand-Up Paddle 세계선수권’이 무산된바 있음. SUP는 서핑과 카누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어 ICF와 ISA가 오랜 기간 관할권을 두고 다투었으며, 현재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임. SUP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두 연맹 모두 자신들이 관할하기를 희망 하고 있으며 지난 포르투갈에서의 판결로 인해 ICF의 계획에는 차질이 발생함. ICF의 Jose Perurena 회장은 이번 판결에 대해 “이번 판결은 포르투갈 내에만 국한되는 것이기 때문에, 세계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다른 장소들을 물색할 것.”이라며 “참가를 신청한 200여 명의 선수들과,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최대 피해자이다.”라고 유감을 표함. 또한 ICF는 ISA와 협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음. ICF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ICF는 ISA에 ‘바다에서 펼쳐지는 SUP경기는 ISA가, 그 외는 ICF가 관할한다.’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Perurena 회장은 이에 대해 “양측 모두 만족할 수 없는 옵션이지만, SUP와 연결된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명확성과 안정성을 줄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한바 있음.

20190325 ICF2 ICF 공식 로고 (출처: ICF)

    같이보기 ICF, 법원 판결로 포르투갈에서 ‘2018 StandUp Paddle 세계선수권’ 개최 무산 국제카누연맹과 국제서핑협회의 분쟁, 스포츠중재재판소에서 중재 예정  
  출처 - insidethegames - I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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