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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C Takeda 회장, JOC 회장직 및 IOC 위원 공식 사퇴
2019-03-20 15:35:21
도쿄 2020 유치과정에서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본올림픽위원회(JOC, Japanese Olympic Committee) Tsunekazu Takeda 회장이 JOC 회장직과 IOC 위원직에서도 물러날 전망임.

20190320 타케다JOC 회장직과 IOC 위원직에서 물러난 Tsunekazu Takeda 회장 (출처: Getty Images)

JOC Tsunekazu Takeda 회장은 지난 3월 19일 실시된 JOC 이사회를 통해 오는 6월 27일 임기까지만 회장직을 이어간 후 퇴임 의사를 공식 발표하였으며 더불어 지난 2012년부터 활동해온 IOC위원직 역시 사퇴할 전망임.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Tsunekazu Takeda 회장은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젊은 지도자들에게 JOC를 맡기고 새로운 시대를 열게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된다.’고 언급하였으며 본인을 둘러싼 혐의와 관련하여 ‘나는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으며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함. 이에 IOC는 ‘본인의 결백을 증명하기도 바쁜 시기에 올림픽운동을 보호하기 위한 Takeda 회장의 결정에 큰 경의를 표하며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함. 한편, Tsunekazu Takeda 회장은 지난 1월 1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IOC위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하여 프랑스 검찰에 의해 기소된 이후 처음으로 도쿄에서 실시된 기자회견에서 뇌물 제공 의혹을 부인하며 도쿄 2020 준비단계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죄함. IOC 분과위원회 중 하나인 마케팅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Takeda 회장은 ‘2020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도쿄의 유치성공을 위해 2백만 달러를 뇌물로 지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돈을 지급받은 계좌주가 전 IOC위원이자 현재 프랑스에서 비리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Lamine Diack의 아들 Papa Massata Diack이라는 점이 제기되어 의혹을 받고 있음. Takeda 회장은 약 10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라며 혐의를 부인하였고 그는 도쿄의 ‘2020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전 싱가포르의 Black Tidings에 돈을 지급한 것에 대해 ‘모든 절차를 준수하며 맺은 컨설팅 계약’이라고 주장함. 또한, 프랑스 언론사 Le Monde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현지시간) Takeda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았으며 현재 프랑스 법원은 Tsunekazu Takeda 회장에 대한 예심을 개시한 상태이며 IOC 윤리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 회의에서 해당 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짐.   같이보기 JOC Takeda 회장, 뇌물 제공 혐의로 회장직 사퇴 JOC Takeda 회장, 뇌물 의혹 전면 부인  
  출처 - insidethegames - Tokyo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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