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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C Takeda 회장, 뇌물 제공 혐의로 회장직 사퇴
2019-03-18 17:36:00
도쿄 2020 유치과정에서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본올림픽위원회(JOC, Japanese Olympic Committee) Tsunekazu Takeda 회장이 JOC 회장직에서 물러날 전망임.

20190308 타케다지난 1월 뇌물제공 혐의를 전면 부인한 Tsunekazu Takeda 회장 (출처: Getty Images)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JOC Tsunekazu Takeda 회장은 오는 3월 19일 실시될 JOC 이사회를 통해 회장직 사퇴를 공식 발표할 전망임. IOC 분과위원회 중 하나인 마케팅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Takeda 회장은 ‘2020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도쿄의 유치성공을 위해 2백만 달러를 뇌물로 지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돈을 지급받은 계좌주가 전 IOC위원이자 현재 프랑스에서 비리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Lamine Diack의 아들 Papa Massata Diack이라는 점이 제기되어 의혹을 받고 있음. Takeda 회장은 지난 1월 15일(현지시간) 약 10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라며 혐의를 부인하였고 그는 도쿄의 ‘2020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전 싱가포르의 Black Tidings에 돈을 지급한 것에 대해 ‘모든 절차를 준수하며 맺은 컨설팅 계약’이라고 주장함. 한편, 프랑스 언론사 Le Monde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현지시간) Takeda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았으며 현재 프랑스 법원은 Tsunekazu Takeda 회장에 대한 예심을 개시한 상태이며 IOC 윤리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 회의에서 해당 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짐.   같이보기 JOC Takeda 회장, 뇌물 의혹 전면 부인 JOC Tsunekazu Takeda 회장, 도쿄 2020까지 회장직 연장  
  출처 - insidethegames - Tokyo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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