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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 라이벌 수영대회 참가하려는 선수들 출전정지 경고
2018-11-21 11:07:31
영국출신 ‘2016 리우올림픽’ 평영 금메달리스트 Adam Peaty는 오는 1220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국제수영리그(ISL, International Swimming League) 주관 대회가 라이벌 관계인 국제수영연맹(FINA,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과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취소되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수영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강력히 비판함.

1121-FINA영국 출신 수영선수 Adam Peaty (출처: Getty Images)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ISL 주관 수영대회는 FINA의 통제를 받지 않고 선수들에게 더 높은 상금을 지불하는 것을 목표로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대회임. 이에 FINA는 이번 대회를 '승인되지 않은 대회'로 선언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더 많은 상금을 추구하는 선수들에 대한 제재를 실시하겠다는 협박으로 인해 이탈리아 수영연맹은 FINA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회를 취소함. 수영선수들과 FINA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출신 수영선수 Adam Peaty는 ‘이번 대회 취소로 인해 매우 실망했으며 이를 계기로 선수들은 와해되지 않고 더욱 더 단결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강력히 비판함. 한편, FINA는 지난 10월 30일 회원국들에게 토리노 대회에 참가 하는 선수에게는 최대 2년까지 경기 출전을 금지하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고 이번 사건에 대해 따로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됨.   같이보기 FINA – 쿠웨이트수영협회 간 갈등 지속  
  출처 - insidethegames -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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