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ccord 2020 개최지로 중국 베이징 선정 > 최신뉴스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가 매년 주최하는 스포츠 최대 컨퍼런스인 SportAccord, 2020년 개최지로 중국 베이징 선정.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SportAccord 2020 개최지로 중국 베이징 선정 (출처: GAISF)

GAISF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스포츠 컨퍼런스인 SportAccord가 2020년 개최지를 중국 베이징으로 결정함. SportAccord에서는 약 일주일 간 국제스포츠 단체와 조직위원회, 국제연맹, 다양한 도시 및 스포츠 산업의 주요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거나 홍보, 또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노력함. 또한, 이 기간 동안 GAISF와 그 산하단체들인 하계올림픽종목협의회(ASOIF,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eations)나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IOWF,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Sports Federations) 등이 총회를 개최하고 중요한 결정들을 내림. 2020년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SportAccord 2020은 제 18회 컨퍼런스가 될 예정이며,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계획임. 중국은 이로써 '2019 FIBA 농구월드컵',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과 더불어 SportAccord 2020까지 유치에 성공함으로서 활발하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진행하고 있음. 베이징은 앞서 2007년에도 SportAccord 컨벤션을 개최한 바 있음. GAISF의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인 Francesco Ricci Bitti는 베이징의 SportAccord 2020 개최지 선정에 대해 "이보다 더 좋은 타이밍은 없다."라고 밝힘. 그는 "2007년에 이어 다시 베이징에서 SportAccord를 개최하는 것이 매우 흥분된다."라며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대단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힘. 베이징 시장이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Chen Jining은 "SportAccord 2020 개최로 인해 베이징과 중국 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국제스포츠 커뮤니티와 협력할 수 있다. 또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힘.   같이보기 ⦁ GAISF의 Patrick Baumann 회장,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사망 ⦁ ‘SportAccord 2019′, 호주 Gold Coast에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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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GAI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