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12 런던올림픽' 샘플들 재분석 실시 > 최신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수집한 선수들의 샘플에 대해 최신기법으로 재분석 실시. 2012년 당시 금지되었던 모든 약물들에 대해 검사할 예정.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 장면 (출처: London 2012)

IOC가 최신기법들을 활용하여 '2012 런던올림픽' 샘플들을 재분석할 계획임. 이번 재분석을 통해 금지 약물이 검출되거나 비정상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해당 선수에 대한 소송 및 징계절차가 실시될 전망임. IOC는 새롭게 설립되어 운영 중인 국제검사기구(ITA, International Testing Agency)에 결과 관리를 위임하였으며, 이에 따라 ITA는 샘플 분석 결과들을 검토하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 선수들에게 통보하는 역할을 맡을 것임. 또한, ITA는 어떤 샘플들을 재분석할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IOC로부터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짐. ITA에게 통보를 받은 선수들은 '2012 런던올림픽' 도핑방지규정(ADR, Anti-Doping Rules)에 따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나 IOC 징계위원회 중 선택하여 향후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음. IOC는 '2016 리우올림픽' 전 터진 러시아 도핑 스캔들을 이유로 이미 '2012 런던올림픽' 샘플들에 대해 500건의 재분석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48건의 도핑방지규정을 밝혀낸 바 있음. IOC는 '2012 런던올림픽' 샘플들에 대한 재분석이 2020년 공소시효에 도달하기 때문에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힘. IOC는 도핑에서 깨끗한 선수들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때부터 샘플들을 보관하고 대회 후에도 재분석을 실시하고 있음.   같이보기 ⦁ 스포츠 중재 재판소, 정식 도핑방지 부서 설립 진행 중 ⦁  독일 도핑방지 기업 PW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핑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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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Around the Rings - London 2012 - I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