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재단 이사장으로 이끄는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하 ISF)’가 오늘 (10월31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제1복지관 중강당(4F)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와 비전’을 주제로 300여명의 대학생 및 국내 실무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국제포럼을 개최하였음.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스포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임원 및 직원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스포츠 현장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를 분석하여 미래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국제스포츠 단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국제스포츠 무대 진출을 희망하는 후학들에게 뜻 깊은 조언들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음. ‘2018 ISF 포럼’은 ISF의 주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와 케이토토, 경기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유승민 IOC 선수위원, 홍석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 변진형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부사장 등이 발제자 및 패널로 나왔으며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장이 기조연설을 발표하였음. 특히 IOC 스위스 로잔본부에서 근무중인 올림픽대회부 김세화 매니저,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는 WADA(세계도핑방지기구) 이강은 교육매니저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 단체의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국제스포츠의 현주소와 자신들의 경험과 조언, 국제기구 진출계기 등을 공유하였음.
스포츠의 국제협력을 도모하여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ISF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IFs(국제연맹) 등 국제스포츠 기구들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국제스포츠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여 국내 관계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