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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경기장 건설 계획에 차질, 대회 준비 난항
2018-10-30 10:13:20
일본 기업 KYB, 올림픽아쿠아틱센터 건설에 사용된 지진예방장치의 데이터 조작 인정. 테니스 경기장(Ariake Tennis Park) 리모델링 맡은 M-Tec Co는 파산보호 신청.

M_-3fqLNNPAUDNdVTDQsa7asQJ21mxOIHxkP2h8ZD9o'2020 도쿄올림픽' 아쿠아틱 센터 (출처: Getty Images))

'2020 도쿄올림픽'이 수영 경기장과 테니스 경기장에 관란 문제로 준비에 난항을 겪고 있음. 이번 달 초 일본 기업인 KYB는 자신들이 제작하는 지진예방장치의 데이터를 조작했다고 밝힘. KYB의 지진예방장치는 수영 경기가 펼쳐지는 올림픽아쿠아틱센터 건설에도 32개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테니스 경기장의 개보수를 맡은 M-Tec Co도 이달 초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때부터 모든 작업이 중지된 것으로 알려짐. 만약 KYB가 올림픽아쿠아틱센터 건설에 사용한 지진예방자치들의 데이터가 실제 조작되어 일본 정부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전부 교체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됨. 도쿄 당국의 관계자는 일본 언론 The Yomiuri Shimbun과의 인터뷰에서 "건설 계획이 매우 촉박한 상황에서 이런 상황은 예상치 못했다."라고 밝히며 "이번 일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라고 주장함. 하지만 올림픽아쿠아틱센터에 대한 점검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이와 더불어 테니스 경기장 건설을 맡은 건설사도 파산보호 신청을 하게 되면서 '2020 도쿄올림픽' 준비에 난항을 겪고 있음. Ariake Tennis Park를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적합한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한 1430만 달러 프로젝트를 맡은 M-Tec Co는 이달 초 도쿄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때부터 모든 건설 계획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남. 당초 테니스 경기장은 2019년 7월 건설 완료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태로 계획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이곳에서는 2019년 말부터 Japan Open Tennis Championship과 All Japan Tennis Championship이 '2020 도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며 건설이 더 지연될 경우 일정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대해 테니스 경기장의 새로운 건설사를 찾는 방안이 있지만, 도쿄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법원의 명령으로 인해 건설 장비나 자재들을 옮길 수 없는 상황임. 관계자는 "우리는 최대한 빨리 건설을 재개하고 싶지만, 법원의 명령이 언제 철회될 지 확실치 않아 막혀있는 상태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함. 일본과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예상 밖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경기장 건설 계획에 다시 착수할 수 있을지 주목됨.   같이보기 ⦁ [공유] ‘무더위 건강 우려’ 도쿄 올림픽 마라톤, 새벽에 열릴까? ⦁ ‘2020 도쿄올림픽’과 ‘2022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MOU 체결
    출처 - The Yomiuri Shimbun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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