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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리더 중 약 10%만이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추가 찬성
2018-09-27 17:11:10
컨설팅회사 PwC, 스포츠 산업에 종사하는 470여명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응답자 중 10.4%만이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 추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남.

Asian Games - Day 11'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경기 장면 (출처: Getty Images)

e스포츠의 올림픽 정식종목 추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산업의 종사자들은 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컨설팅회사인 PwC는 스포츠산업의 리더들 4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 추가 찬반에 대해 질문함. 설문결과 'e스포츠가 최대한 빨리 올림픽 종목에 추가되어야한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약 10.4%인 것으로 나타남. 반면 응답자의 57%는 '올림픽 종목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발전해야한다', 또는 '스포츠로 분류할 수 없다"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26.7%의 응답자는 '국제적으로 인증된 연맹이 있어야한다'라는 이유로 '아직 추가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5.9%였음. 한편 PwC는 e스포츠 산업시장에 대한 분석도 함께 발표함. PwC는 올해 e스포츠 산업의 총 규모를 약 8억 달러로 예상했으며 이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약 30% 성장한 규모임.  세부적으로는 스폰서 2억 7700만 달러, 중계권 1억 8100만 달러, 스트리밍 및 광고 1억 6300만 달러, 소비자 1억 2900만 달러, 티켓판매 55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분석함. 특히 중계권은 약 50%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PwC는 2022년까지 e스포츠 산업이 매년 평균 18.4% 성장하여 총 수익이 1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e스포츠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선을 보인 뒤 올림픽에도 추가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부정적인 시선들을 극복하여 스포츠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됨. 일각에서는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의 인증을 받은 국제연맹의 출현이 급선무라고 주장하고 있음.   같이보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정식종목 노리는 e-스포츠, OCA는 ‘하나의 국제연맹’ 요구  [특별기고] 대한민국 스포츠, 신규종목 육성에 힘써야 한다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P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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